2013년 5월 31일 금요일

리나

오늘부터 리나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채이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요~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리나에게 축하하는 의미로 노래 한곡.





축하해요 ~~~

2013년 5월 30일 목요일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벌써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우리 성당에서 처음으로 사제가 탄생한날.  Father Joe Kim 사제서품식 특송을 부른지가... 유일하게 어린이 성가대와 아빠 성가대가 같이 부른 합창.  아직 그런 합창단/성가대는 보지 못했다.  영국에 Westminster Abbey Choir 이 아마도 제일 비슷할거 같다.
쉽게 이루어진 자리는 아니였지만 지금 3년이 지난 오늘은 힘들었던것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좋은 기억만 남아있다.  다시 가끔식 들어보는 그 고운 아이들의 목소리.
Joe 신부님께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사제의 길을 걷고계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다시 이 곡을 그분께 바친다...











2013년 5월 29일 수요일

항해자

처음 이곡을 들었을때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번 도전을 해봐? 하고 아주 쉽게 생각했다.. 그런데.... 어라. 한번 따라부르니 장난이 아니네. ㅠㅠ
원곡을 들어보면 너무 쉽게 부르는듯 하다. 힘이 별로 안들고 부드럽게 목소리가 올라간다.  그래서 더욱더 부르기 쉬울거라고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우선 원곡을 먼저 들어보세요...





한 네번 부르고 나서 벌써 목소리를 잃어서 더이상 녹음을 못하게 되었다. 녹음한것을 들어보면 형편없고... 그러고는 별로 부를 생각이 없었는데...  나중에 누가 내 목소리랑 어울릴거 같다며 한번 불러보라고 했다.  벌써 도전하고 포기했다고 하니...그래도 노력을 하면 성공을 할거라면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뭐 밑저봤자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시도를 해봤다.  대충 목소리를 좀 풀고 녹음을 다시 시작했다. 글쎄.... 좀 용기가 있어서인지 처음보단 훨씬 좋아진거 같기도 했다.  그래도 워낙 힘든 노래라... 내가 다시 듣기에는 힘들다...  음이 틀린데도 있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고.. 아주 무리해서 음이 올라가는것이 너무 표가난다.
하지만 이것이 나의 최선이라는...

좀 힘들지만... 그래도 자꾸 들으니 익숙해젔다.  좀 듣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여기 가서 들어보세요 ^^  아.. 민망스러워랑~~~~~


2013년 5월 24일 금요일

내 영혼 적시는 눈물 - 성밴드

첫눈에 반했다는 말도 있지만 노래도 가끔식 한번듣고 그냥 반하는곡들도 있다.
성가는 꼭 곡이 마음에 들지도 모르겠지만 그안에 담겨있는 가사가 와 닿을때도 있을것이다.  난 주러 노래를 들으면 멜로디를 먼저 듣는거 같다. 그리고 나중에 가사를 읽어본다. 성가에는 참 좋은 가사들이 담겨져있다. 나는 그런 글을 백년이가도 못 쓴다. 내가 표현하고픈 가사들이 누가 날위해 미리 써주신거 같은 느낌...

가톨릭 신자들은 좀 차분한 성가를 더 좋아하시는 느낌이 들때가 많다. 그것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이곡 역시 아주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 든다.  제목만 봐도 대충 감은 잡을듯...

원곡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들어보세요.

내 영혼 적시는 눈물

저도 이곡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번 시도는 해봤는데... 느낌이 많이 다르다. 남녀 목소리 차이도 있겠지만 부르는 창법도 아주 다르다.  내 목소리는 왜 자꾸 느끼하게 들리는지 ㅎㅎㅎ

아무튼 여기서 들어보세용~~



Peace....

2013년 5월 23일 목요일

슬픈 인연

이곡은 아마 원곡보단 015B가 remake한 버전이 더 유명할지도... 왜 그런지 다시 두곡을 들어봤다...


나미 (1985년)




015B (1994년)



우선 여자/남자 목소리를 떠나서 015B 버전에 뭐가 특징인지 생각해보니.... 첫 부분의 기타 반주다.  그 부분 4박자만 들어도 무슨 노래인지 알수있다. Kansas의 Dust in the wind 같은 경우에도 너무 뚜렸하게 첫 부분이 특징이다.  꼭 기타만 그런것이 아니라.. Elton John의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도 첫 부분만 들으면 그냥 그 곡에 빠져들어간다.

편곡이 얼마나 노래를 살리느냐 죽이느냐... 그 힘을 너무나 느낀다.
015B 버전의 슬픈인연을 들으면 아마도 기타를 처보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같다.
난 기타를 잡은지는 30년이 다 되어가지만... 제대로 칠수있는곡은 거의 없다 ㅠㅠ
레슨을 안받았다는 핑계도 있지만... 그많금 열정이 없었는지도.
뒤늦게 뭘 할려니 마음만 급해지고.. 손가락은 더 더욱 말을 안듣는다.
뭘 외웠던겄도 금방 잊어버리고...


2013년 5월 22일 수요일

힐링이 필요해

로이킴의 힐링이 필요해를 듣다가 기타소리가 너무 멋있게 들렸다...
갑자기 그걸 치고 싶어서 유튜브에 가서 여기저기 찾아봤다.
참 좋은 세상인지라 뭐가 필요하면 그냥 유튜브에가면 다 있다.
으.. 그런데 난생 처음 보는 코드만 수두룩 ㅠㅠ
하나 하나씩 손가락을 꼬우듯이 짚어본다... 으윽... 손에 쥐가 날거 같은...






대충 첫 부분은 조금 할거 같은 느낌이지만 아직 손이 꼬인다 ㅠㅠ

이렇게 처야하는데... 아 마음만 급하고 손도 머리도 말은 안듣는다





연습을 자꾸 하면 나아가겠지... 그렇게 믿고 자꾸 해봐야지... 화이팅...
으... 노래는 언제 부르노

2013년 5월 20일 월요일

거리에서

어느듯 갑자기 노래를 들으면서 모든것이 멈추어진다...
그 노래를 들으면서 취하는것처럼 빠저들어간다...


2013년 5월 16일 목요일

오해,이해,사랑

사람이살다 보면 오해하기가 너무 쉽다.
자기 생각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것만 보인다.
파란 썬글라스를 쓰고 빨강색을 찾을려면 볼수없다.
그렇듯이..  우리가 보고싶은것만으로 보일수밖에 없다.

5+5=10

오해에 오해를 더하면 열받는 일이지만

5-3=2  2+2=4

오해에 세번 물러나면 이해가 되고 이해에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된다는...

우리 모두 진정한 사랑을 하기 위해...


여러분

세상에서는 혼자로만 살기엔 너무 외롭고 힘들거 같다.  아니다, 힘들다.  혼자가 아닌데도 혼자라는 느낌이 많이 들때도 많다.  주위에 그 많은 사람들... 하지만 외롭다... 가끔.
그럴때 날 찾아주고 반겨줄사람이 그립다.  내가 뭐 특별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나를 받아주는 사람들.  친구, 또는 가족들...

노래로써 가끔식 내 마음을 달랜다...  오늘도... 혼자서...


2013년 5월 14일 화요일

Hello World....


누가 보거나 말거나, 제 세상으로 오신것에 환영합니다. ㅋㅋ

우선 제가 유튜브로 데뷰한 곡을 먼저 알려드리죠 ^^
계만석 프란치스꼬님의 주님 사랑합니다라는 곡입니다.



제가 이곡을 처음듣고 나서 자꾸 듣게 되더라구요...
유튜브에서 듣다가  caccm.org 이란 인터넷 생활성가방송국에서 계만석 프란치스꼬님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하루는 부르고 싶다고 MR(반주)를 보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덥썩 MR 파일을 받고 노래 연습을 하는데 생각보단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직접 작곡을 하신분이 어떤 스타일을 원하시는지 생각이 있으실텐데 저혼자 마음데로 부를려니...  그래도 부른다고 말을했으니... ㅠㅠ
며칠 끙끙하다가 부르긴 불렀는데 썩 마음에는 들지 않더군요.  많이 망설이다가 계만석님께 보내드렸죠. 아 괜히 부른다고 말했다고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유튜브에 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많았구요...
3개월이 지난후.. 지금은 전혀 후회를 하지 않고.. 오히려 제가 더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
계만석 프란치스꼬님과도 더 가까워졌고, 또 뭘 같이 한다는것이 저는 행복합니다.

이곡은 계만석 프란치스꼬님의 원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