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9일 수요일

항해자

처음 이곡을 들었을때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번 도전을 해봐? 하고 아주 쉽게 생각했다.. 그런데.... 어라. 한번 따라부르니 장난이 아니네. ㅠㅠ
원곡을 들어보면 너무 쉽게 부르는듯 하다. 힘이 별로 안들고 부드럽게 목소리가 올라간다.  그래서 더욱더 부르기 쉬울거라고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우선 원곡을 먼저 들어보세요...





한 네번 부르고 나서 벌써 목소리를 잃어서 더이상 녹음을 못하게 되었다. 녹음한것을 들어보면 형편없고... 그러고는 별로 부를 생각이 없었는데...  나중에 누가 내 목소리랑 어울릴거 같다며 한번 불러보라고 했다.  벌써 도전하고 포기했다고 하니...그래도 노력을 하면 성공을 할거라면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뭐 밑저봤자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시도를 해봤다.  대충 목소리를 좀 풀고 녹음을 다시 시작했다. 글쎄.... 좀 용기가 있어서인지 처음보단 훨씬 좋아진거 같기도 했다.  그래도 워낙 힘든 노래라... 내가 다시 듣기에는 힘들다...  음이 틀린데도 있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고.. 아주 무리해서 음이 올라가는것이 너무 표가난다.
하지만 이것이 나의 최선이라는...

좀 힘들지만... 그래도 자꾸 들으니 익숙해젔다.  좀 듣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여기 가서 들어보세요 ^^  아.. 민망스러워랑~~~~~


댓글 2개:

  1.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이런곡이 더 잘 어울리시는듯^^
    양 이나 소원같은 곡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런곡도 잘 소화하시는걸 보니 역시...보통 실력자가 아니시네요 . 후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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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가 넘 욕심이 많아서 주제파악을 잘 못해서요^^ 부르지 말아야할곡들은 그냥 부르지 말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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