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일 월요일

캔디

한국에서 어릴때 보던 만화 캔디..  지금은 내용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주제곡은 머리속에 남아있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들을
푸른하는 바라보면 노래하자
내이름은 내 이름은 내이름은 캔디
나혼자 있을땐 어쩐지 쓸쓸해지지만
그럴땐 얘기를 나누자 거울속의 나하고
웃어라 웃어라 웃어라 캔디야
울며는 바보다 캔디캔디야~




지금 가사를 가만히 보니... 정말 이런가사를 어린 아이들이 불렀다니...
한국사람들의 특징인가?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울어?
거울속의 나하고 얘기를 해?

보면 우울증에 걸린 증세인거 같다.
신경과에 치료를 받아야하는..

그것은 옛날이라고 치자...
우리 아이들은 둘리를 많이 봤다.
그럼 둘리 주제곡 가사는?





보고픈 엄마찾아 다같이 나가자..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캔디많금 심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 외롭고 쓸쓸한걸 보여준다.
한국인의 특징인가?


댓글 1개:

  1. 캔디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참고 참고 또 참아야 할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거니?
    거울 그만 쳐다보고 나랑 이야기 해 보자.
    억지로 웃으려고 노력할 필요 없어.
    펑펑 울고 나서 속이 시원해 진다면 지칠때까지 울어봐.

    하지만 이런게 만화의 노랫말이라면 좀 정떨어질것 같네요~
    ㅎㅎㅎ
    아주 예전엔 저렇게 여리여리하고, 한마디로 " 견디어내는" 캐릭터가 먹혔나봐요.
    전 어린시절에도 만화는 쳐다보지도 않던 시크한 어린아이였기에 내용은 기억조차 나지 않고 물방을 가득담은 눈동자만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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